열매나눔재단이 환경 분야 재도전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REBREATHE 환경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뉴스와이어)--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11월 27일(금)부터 12월 17일(목) 오전 11시까지 환경 분야 재도전 사회 혁신가를 지원하는 ‘REBREATHE 환경 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열매나눔재단과 기아차,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환경 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사회 혁신 컨설팅 기업 비소사이어티가 전담 액셀러레이터로 함께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인식과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해 도전을 지속하는 사회 혁신가를 발굴·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의미 있는 실패를 경험한 뒤 실패의 교훈을 바탕으로 재도전, 재도약을 희망하는 환경 분야 사회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총 6개월간 비소사이어티의 전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으면서, 재기에 필요한 2000~2700만원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예산 가운데 최대 1200만원까지는 인건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내년 6월 최종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해서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환경 분야 재도전 사회 혁신가는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yiy@merryyear.org)로 제출하면 된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인 대안을 통해 사회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자활을 돕기 위해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442개의 개인 창업 가게와 92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3년 연속 만점 및 크라운 인증을 받아 공익법인으로서 투명성, 책무성, 재무 안전성의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는 자립 지원 전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