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과 기아차 관계자, 재도전 소셜벤처들이 ‘청춘, 내:일을 그리다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온라인 성과공유회에서 단체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10월 29일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이하 청춘, 내:일을 그리다)’의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는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KIA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다. 열매나눔재단과 기아차,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교육 및 컨설팅 업체 비소사이어티와 함께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2019년 12월 사업에 선정된 뒤 약 4개월간 밀착 멘토링과 함께 기업당 평균 1500만원의 피보팅 비용을 지원받았다.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을 연결하는 플랫폼 ‘마이쏭’을 운영하는 ‘디디알컴퍼니’ △커스터마이징 주얼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보티카’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요리 사업을 진행하는 ‘톡투미다밥협동조합’ △다양성을 포용하는 놀이와 배움 콘텐츠를 개발하는 ‘플레이31’ △치매 예방을 위한 동물 매개 셀프힐링 콘텐츠를 개발하는 ‘하토콘텐츠’까지 총 5개 기업이 이번 사업에 참가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5개 참가 기업이 피보팅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환경 분야 소셜벤처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이달 중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인 대안을 통해 사회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자활을 돕기 위해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442개의 개인 창업 가게와 92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3년 연속 만점 및 크라운 인증을 받는 등 공익법인으로서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전성을 바탕으로 대외적 신뢰를 받는 자립지원 전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