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천안농부시장 로컬마켓 오룡상생장터’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가 농산물을 직거래로 만나는 상생의 장

2025-09-15 10:00 출처: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제1차 로컬마켓 오룡상생장터 포스터

천안--(뉴스와이어)--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형석)는 지난 13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7길 일원에서 ‘제1차 로컬마켓 오룡상생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회를 맞은 오룡상생장터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여 생산자는 정당한 수익을 보장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상생형 마켓이다.

특히 이상기후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밥상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대내외적 상황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식자재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오룡상생장터가 도농복합도시인 천안시의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민간 차원의 대응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오룡상생장터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운영 철학으로 삼아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의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법원 청수동 이전 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오룡지구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오룡상생장터는 동남구 신부7길 14(여흥빌딩 1층)에서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명절 대목을 맞아 예외적으로 10월 4일(토)에 진행된다.

오룡상생장터 운영을 총괄한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 먹거리분과장 안혜정 대표(이안아트팜)는 “먹거리라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향후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개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 활력 재창출’이라는 미션과 ‘천안시 도시재생을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운영, 대내외 도시재생 거버너스 구축,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 도시재생 성과 확산 등을 수행한다. 관련 사업으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룡지구 특화재생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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