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이 또 한 번 야심작을 세상에 내놓았다.
9월 1일, Monopolar 방식의 고주파(RF) 제품 The Oligio와 집속형 초음파(HIFU) 시스템 Ultraskin Tightan을 융합해 하나의 제품(The Great RF Sonata : 허가명)으로 식품의약품안정처 허가를 획득했다.
The Great RF Sonata는 원텍의 고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Trend로 자리잡은 EBD(Energy Based Device) 시장의 대표 기술인 RF와 HIFU가 하나로 결합돼 하이브리드화된 장비로서 서로 다른 깊이를 타겟으로 두 가지 시술을 단 하나의 의료기기에서 시술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초음파 및 고주파 의료기기의 장점은 일회성 소모품의 수익성에 있으며, 집속형 초음파의 ‘카트리지(Catridge)’와 고주파의 ‘팁(Tip)’은 향후 의료기기 장비 보급에 따른 소모품 매출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며, 수익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원텍 김종원(공학박사) 회장은 “이러한 융복합 제품을 개발한 이유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두 가지 원천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원텍만이 할 수 있는 일이어서 국산 의료기기의 보급률 확대를 통한 수입제품 대체라는 사명감과 원텍의 기술력을 신뢰하는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하고 “올 8월 The Oligio 허가, 라비앙(Lavieen) 미국 FDA 승인, 이번 The Great RF Sonata 허가를 계기로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1세대 기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실현해 보이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텍은 “Let’s Go Global 1st”라는 슬로건 하에 해외시장 개척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미국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최근 허가받은 신제품 The Oligio와 The Great RF Sonata는 양산 체제를 조만간 완료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네이밍과 마케팅 전략으로 빠르면 올해 내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