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그라운드케이 김성복 상무, 장동원 대표와 인터컴 석재민 공동대표, 최태영 공동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관광 모빌리티 스타트업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가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 인터컴(대표 최태영, 석재민)과 상호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12일 양사는 인터컴 D2 스튜디오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K-MICE 경쟁력 강화 및 MICE 신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MICE 생태계에서 기술 변화를 통한 업무 효율의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는 “인터컴의 운영 역량과 그라운드케이의 기술력 및 노하우가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관광·MICE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민 인터컴 대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라운드케이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MICE 산업을 향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유망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터컴은 1985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Global PCO로써, 유수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K-MIC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5월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비롯해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서울 G20 정상회의’ 등 다수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MICE의 격을 한층 더 높였다. 그리고 2000년과 2007년에 각각 개최된 ‘세계지식포럼’과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가 대한민국 대표 컨벤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K-컨벤션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초 석재민 대표를 선임하면서 최태영-석재민 공동대표 체제를 시작했으며, MICE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라운드케이는 관광교통 전문기업으로써 SaaS 기반의 운수사 자산관리 시스템 ‘티라이즈업(T-RiseUp)’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보유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기관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와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제18차 샤카디타 세계대회’에서도 활약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그라운드케이 소개
그라운드케이는 글로벌 이동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자산 관리 시스템) 스타트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실시간 예약, 배차, 관제, 거래처 관리, 정산 관리 등 모빌리티 운영을 위한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그라운드케이 솔루션은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그라운드케이의 모빌리티 PMS는 정부 행사 수송, 관광지 셔틀,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출장 차량 관리 등에 활용됐으며, 일반 예약배차 기반의 여객 운수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P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