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가 네이처 컨서번시와 협력 관계를 맺고 솔로몬 제도의 생태 관광에서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해 멸종 위기에 처한 매부리 바다거북에게 필요한 지역 경제 기회와 보존 지원을 제공했다
댈러스--(뉴스와이어)--올해 11월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솔로몬 제도에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매부리바다거북(hawksbill sea turtle) 보호를 위해 지역 여성들이 주도하는 생태관광을 네이처 컨서번시(The Nature Conservancy)와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네이처 컨서번시와의 협업을 통해서 메리케이는 솔로몬 제도 내 작은 섬 아르나본(Arnavon)에서 이 지역 최초의 여성 주도 생태관광 사업 착수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건으로서 카와키(KAWAKI)라는 이름의 지역사회 여성단체 회원들에 대한 기술습득 훈련을 실시하고 이에 더해 식품안전 및 개인위생에 대한 강의도 마쳤다.
카와키 그룹은 아르나본 섬의 해양환경 보전과 거북이 보호에 전념하는 솔로몬 제도 지역여성 단체이다. 이 그룹의 주된 목적은 자연보호와 문화, 지역사회라는 이슈를 통해서 여성들을 한데 묶어 자녀들과 후손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물려준다는 것이다. 카와키가 주도하는 자연보호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업은 남태평양 최대의 거북이 서식지인 아르나본 섬에서 매부리바다거북 종을 보호하는 일이다. 매부리바다거북은 불법 포획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폭풍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침식으로 인해 알을 낳는 모래사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관광업은 솔로몬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개발 우선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매년 아르나본 섬으로의 관광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거북 종 보전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소규모 생태관광 프로젝트를 위한 가장 적합한 아이템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아르나본 섬으로 생태관광 방문자들을 꾸준하게 끌어들이기에 지역 인프라와 마케팅 능력은 아직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솔로몬 제도를 포함한 남태평양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의료시설이 극히 부족하다는 점이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속에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솔로몬 제도 정부가 올해 초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이래로 다수의 솔로몬 제도 주민들은 수도 호니아라에서 시골 집으로 귀향한 바 있다. 카와키 그룹 소속 여성들은 지역 보건부 공무원, 교회 지도자, 학교 관계자들과 협력 하에 오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타 위생상의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때로 구입하기 매우 어려운 비누를 무료 배포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처 컨서번시 태평양 군도의 지역 책임자인 트리나 레버러(Trina Leberer)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는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보건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건이다. 메리케이가 카와키 여성그룹에 지원을 제공하고 솔로몬 제도에서 우리의 사업을 돕는데 대해 정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자연보호와 예방적 보건조치에 대해 동시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으며 지역 여성들이 지속 가능성 높은 생태관광 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의료시설이 부족한 오지 주민들의 건강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메리케이의 지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즉 그 첫 번째는 이 지역의 거북이 보전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아르나본 섬에서 매부리바다거북 보호 사업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 및 안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계수단을 가질 수 있도록 네이처 컨서번시와 카와키 여성 그룹을 돕는다는 것이다.
메리케이 아시아의 KK 추아(KK Chua) 대표는 “여성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로서, 그리고 특히 지금과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이때 메리케이는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들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들은 자신들의 가정과 마을의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일꾼들이며 자연보호 노력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 회사의 투자가 생태계 건강과 경제적 발전 간에 적절한 균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야생 생물종들이 공존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처 컨서번시는 1992년 이래로 아르나본 섬 환경 보전을 위해 3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아르나본 섬은 솔로몬 제도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지역사회 주도 자연보호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다. 최근에 아르나본 섬은 해양보존연구소(Marine Conservation Institute)로부터 ‘블루파크(Blue Park)’로 명명되었다. 해양보존연구소가 지정한 높은 영예의 블루파크 상(Blue Park Awards)은 해상 생태계를 보호하는 책임이 있는 국가, 비영리기관, 해양보호수역 관리책임자, 지역사회 이해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메리케이(Mary Kay) 개요
초기 유리 천장을 뚫은 사람 중 하나인 메리케이 애시(Mary Kay Ash)가 여성에게 수익을 올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거부할 수 없는 제품을 제조하며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세 가지 목표를 갖고 57년 전에 미용 회사를 설립했다. 그 꿈이 실현돼 수백만명의 독립 판매원이 거의 4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메리케이는 미용과 첨단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건강 보조식품, 향수 제조의 뿌리가 되는 과학 연구 투자에 힘 쏟고 있다. 메리케이는 암 연구 지원,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커뮤니티 환경 미화, 어린이들의 꿈 장려 등에 중점을 두고 전 세계 기관과 협력해 여성과 그 가족에 힘을 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메리케이 애시(Mary Kay Ash)의 ‘한 번에 립스틱 한 개(one lipstick at a time)’라는 독창적 비전은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MaryKay.com) 참조.
네이처 컨서번시(The Nature Conservancy) 개요
네이처 컨서번시는 지구상 모든 생물체들이 서식하는 육지와 바다를 보전하는데 전념하는 글로벌 자연보호 단체이다. 이 조직은 과학적 증거에 근거하여 지구상 가장 어려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가장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모두 공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조직은 기후변화에 대해 대응을 하는데 더해서 육지, 담수, 바다 환경을 보전하며 식량과 식수를 가장 지속성 높은 방식으로 제공하고 도시의 환경을 가능한 한 지속 가능성 있는 방식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네이처 컨서번시는 전 세계 79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들과 정부, 민간부문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하고 있다. 네이처 컨서번시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www.nature.org를 방문하거나 트위터에서 @nature_press를 팔로우 하면 된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123006284/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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