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서울-울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 펼쳐

‘인싸이드 서울(Inside Seoul)’을 주제로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 활동 운영

2025-11-18 18:02 출처: 시립중랑청소년센터

2025년 서울-울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김성곤)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서울-울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 ‘인싸이드 서울’을 진행하며 울진 지역 청소년 3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실시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 운영기관 공개 모집에 선정된 후 서울-울진 간 교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 청소년이 서울의 역사·문화·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방 활동을 마련했다.

‘인싸이드 서울(Inside Seoul)’은 청소년이 서울의 대표적 역사·문화 명소를 살펴보며 스스로 탐색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견학이 아닌 청소년 주도 참여를 강조한 도시 탐방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류 활동에서는 △뚝딱이창의공작소 DIY우드트레이 △남산타워 전망대 관람 △전통 자개공예 체험 △덕수궁 탐방 및 야외 방탈출형 활동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한 진로 탐색 등 서울의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한강 유람선 체험, 뮤지컬 공연 관람 등 문화·예술 활동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의 서울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감수성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4%의 청소년이 ‘서울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지역 간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가 형성됐다’고 응답했으며, 97%는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해 이번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울진중학교 주채은 청소년은 “활동마다 재미와 개성이 있었고, 서울과 거리가 멀어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이번 기회에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울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이번 교류 활동이 청소년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교류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목공 특성화 사업인 뚝딱이창의공작소를 비롯해 청소년 축제,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고드림,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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