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대표의 승부수 통했다… 원텍, 태국서 목표 2배 초과 달성

김정현 대표 “동남아 넘어 미국·유럽까지 공격적 행보”
올리지오 돌풍, 태국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2025-02-14 10:23 출처: 원텍 (코스닥 336570)

대전--(뉴스와이어)--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김정현 원텍 대표가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태국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 두짓 타니 호텔에서 열린 ‘1st WON Prestige Gala Night’ 행사에서 원텍은 2024년 태국 시장에서 목표했던 150대의 두 배를 넘는 300대 이상의 올리지오(Oligio)를 판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김 대표가 주도한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1월, 최정윤 원텍 부사장은 “2025년을 원텍의 글로벌 확장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원텍은 첫 분기부터 해외 매출이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시장 도약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정현 대표 역시 이에 맞춰 단순한 수출이 아닌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는 행사에서 “태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단순한 판매 증가가 아니라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신뢰도를 확보한 결과”라며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전역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가 강조하는 핵심 전략은 현지 의료진 대상의 교육과 세미나를 통한 브랜드 신뢰 구축이다. 실제로 원텍은 태국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기술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며 올리지오의 임상적 효과와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시장에서 통하며, 당초 목표보다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김정현 대표는 원텍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전략기획실장과 전무를 거쳐 2015년 대표이사에 오른 그는,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원텍을 성장 궤도에 올려놓았다. 미국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하며 경영 전략을 다진 그는, 원텍의 판교 시대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가 올리지오(Oligio)의 글로벌 시장 안착이다. 김 대표는 “올리지오는 단순한 미용 기기가 아니라,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직접 선택하는 메디컬 솔루션”이라며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의료진 교육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원텍은 2025년 태국 시장에서 올리지오 48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분기 현재 이미 80대가 출고된 상태다. 김 대표는 “올해는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원텍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해외 의료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대표가 이끄는 원텍이 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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